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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지털 위안화(e‑CNY) 국제 확장 본격 추진… 상하이에 글로벌 운영 허브 설립
작성자APYWA 작성일2025-06-19 조회수72 링크

중국 인민은행 총재 판꽁셍은 디지털 위안화의 국제적 사용 확대를 위해 상하이에 글로벌 운영 허브를 설립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이 허브가 글로벌 결제 시스템 내에서 디지털 위안화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다극화된 통화 체계를 구축하고, 미국 달러 중심의 금융 질서에 균형을 맞추겠다고 밝혔으며, 디지털 위안화를 이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명확히 하였습니다.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움직임을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 회피와 국제 결제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특히 미국의 제재 가능성을 회피하고, 자국 통화의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가 분명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공식 통화 및 금융 기관 포럼 OMFIF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 중 31퍼센트는 여전히 CBDC 도입을 유보하고 있지만, 중국은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이제는 국내 실험을 넘어 국제 결제 수단으로 실질적인 확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디지털 위안화가 단순한 중앙은행 발행 화폐를 넘어 국제 통화 시스템 재편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출처: 코인텔레그래프